이병헌이 수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이병헌은 성금을 전달하며 “너무나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기에 내가 내는 성금이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작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액수와는 상관없이 온 국민이 한마음이 돼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고 있는 것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따뜻하다”며 “수재민 여러분들이 꼭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이병헌은 지난 2003년 10월 유니세프 카드후견인으로 임명된 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해왔고, 2005년 유니세프 특별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이병헌이 기탁한 1억원을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을 공급하고 피해복구와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