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 보강' 메츠, 베테랑 에르난데스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08.01 08: 38

뉴욕 메츠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일 투수력 강화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메츠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좌완 올리버 페레스와 베테랑 마무리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대신 메츠는 외야수 재비어 네이디를 내줬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46경기에 등판, 3패 2세이브 방어율 2.93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전날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두아너 산체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전날 마이애미 원정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16년차 베테랑인 에르난데스는 지난해에도 메츠에서 활약한 바 있다. 빅리그 통산 64승 68패 326세이브 3.32를 기록 중이다. 한때 내셔널리그 최고의 K머신으로도 불렸지만 최근 몇년간 주춤한 페레스는 로테이션의 한 부분을 책임지게 됐다. 올 시즌 2승10패 6.63으로 성적은 보잘 것 없지만 투수들에게 유리한 셰이스타디움에선 성적이 향상될 여지가 있다. 한편 메츠는 네이디의 이적으로 생긴 외야의 공백을 최고 유망주 래스팅스 밀리지로 메울 것으로 관측된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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