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강으로 발돋움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았다. 디트로이트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1 트레이드를 단행, 션 케이시를 확보했다. 신시내티는 케이시의 대가로 마이너리그 유망주 브라이언 로저스를 받았다. 케이시는 빅리그 통산 타율 3할4리 121홈런 634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최근 2년간 합계 12홈런으로 파워가 감소했지만 정교한 타격은 여전하다. 올 시즌 타율 2할9푼6리 3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좌타자인 케이시는 우타자 일색인 디트로이트 타선에 균형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1루수인 케이시가 이적해 옴에 따라 기존 1루수인 크리스 셸튼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피츠버그로 팀을 옮긴 로저스는 올 시즌 더블A에서 3승2패 방어율 2.39를 기록했다. 이밖에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포기하지 않은 신시내티 레즈는 우완 저스틴 저마노를 내주고 필라델피아의 베테랑 좌완 리얼 코미어를 영입했다. 2승2패 방어율 1.59를 마크 중인 코미어는 신시내티 불펜의 중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신시내티는 또 마이너리거 잭 워드를 내주는 대신 미네소타에서 카일 로시를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했다. workhorse@osen.co.kr 션 케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