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최강희는 언니로 부르고 싶은 배우”
OSEN 기자
발행 2006.08.01 08: 57

서영희가 최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료배우 최강희를 좋아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서영희는 라디오 진행이 꿈이라고 말하던 중, KBS 2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는 최강희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다. 그녀는 “최강희 언니를 좋아한다. 친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가 아닌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배우’라고 쑥스러운 듯 속내를 내비쳤다. 또 “드라마에서 보여준 어리벙벙한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진실해 보이는 모습이 최강희 언니의 매력인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영희는 8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스승의 은혜’를 통해 공포영화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승의 은혜’는 정년퇴직 후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 선생(오미희)에게 16년 전의 제자들이 찾아와 벌어지는 잔혹 살인극으로 서영희는 극중에서 박 선생을 돌보는 주인공 남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orialdo@osen.co.kr 손용호 기자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