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모 부쿠레슈티, "우리도 이스라엘 못가"
OSEN 기자
발행 2006.08.01 09: 02

잉글랜드 리버풀이 이스라엘에서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를 치르게 돼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루마니아 디나모 부큐레슈티도 이스라엘 클럽과의 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르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디나모 부쿠레슈티의 니콜레 바데아 회장이 이스라엘에서 치러야 할 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르게 해달라고 UEFA측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UEFA컵 예선 2라운드에서 바이타르 예루살렘과 맞붙을 예정인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다음달 25일 원정경기 2차전을 예루살람에서 치러야할 판. 그러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 때문에 선수단에 대한 보안이 의문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바데아 회장은 "조만간 원정경기를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치르게 해달라고 UEFA측에 요구할 것"이라며 "UEFA컵 예선 2라운드 상대 중 바이타르 예루살렘은 가장 강한 팀인데 축구보다 전쟁의 두려음에 더욱 신경쓴다면 집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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