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미녀 삼총사' 시리즈의 카메론 디아즈(34)가 연하의 애인 저스틴 팀버레이크(24)와 하와이 해변에서 뜨거운 장면을 자주 연출, 이들을 찍으려고 몰려든 파파라치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달 팀버레이크의 유럽 투어 때문에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한 한 때를 보냈던 이들은 약혼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7월12 런던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팀버레이크가 디아즈에게 약혼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할리우드 연예지들이 연달아 보도했지만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하와이 해변을 찾은 이 둘은 서핑과 모터보터 등 갖가지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디아즈는 소문난 서핑 광으로 수준급 솜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동안 사귄 연인은 서로의 등에 오일을 발라주는 등 식지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할리우드의 베테랑 연예 소식통인 자넷 찰톤은 24살 팀버레이크가 연상인 33살 디아지에게 결별을 통보한 것으로 자신의 컬럼에 써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마자 디아즈-팀버레이크 커플은 프랑스 파리 등 각지를 돌며 화끈한 애정 행각으로 소문 자체를 부정했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