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늘 미소를 띄고 있는 ‘원준’이라는 이름의 신인연기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그 정체가 밝혀졌다. ‘원준’은 다름 아닌 고은아 윤상현 우리 등이 소속된 X-Town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연기자 최원준이다. 특히 최원준은 연기자 활동과 함께 4인조 남성그룹 X5의 멤버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원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 음반을 준비하고 있던 최원준이 우연찮게 ‘레인보우 로망스’에 합류할 기회가 생겨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도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데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최원준의 웃는 모습이 잘 맞아 떨어져 예상외로 반응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최원준은 “방송활동이 처음이라 아직 쑥스럽고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팬들과 팬카페가 생겨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최원준은 “지금은 그저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앞으로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으니 지켜봐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베일에 싸여있던 정보가 하나 둘 공개되자 최원준은 7월 3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MBC 청춘시트콤이 청춘스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연기 활동과 함께 음반 준비를 병행하고 있는 최원준. 과연 최원준은 만능엔터테이너 신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