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은퇴 않고 내년에 빅리그 재도전"
OSEN 기자
발행 2006.08.01 12: 3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은퇴는 없다. 내년에도 빅리그에 도전한다". '방랑자' 노모 히데오(38)가 집념의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일본의 는 1일 노모의 에이전트 단 노무라를 인용, "노모가 내년에도 빅리그를 목표로 삼기로 결심했다.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노모는 일본에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 계속 남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노무라에 따르면 겨울에도 귀국하는 대신 오는 11월부터 2월에 걸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노모는 지난 3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도중 마이너로 강등됐고 트리플A에서 단 1경기만 선발 등판(3이닝 4실점 1자책점)한 뒤 오른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이 탓에 화이트삭스는 6월 9일 노모를 방출 조치했다. 이후 노모는 6월 16일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8월부터 캐치볼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10월까지 몸을 만든 뒤 11월부터 윈터리그에 참가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1995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13승 6패 236탈삼진으로 내셔널리그(NL) 신인왕에 오르며 '토네이도 열풍'을 몰고 온 노모는 빅리그 통산 123승 109패 1915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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