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메이비(MayBee)가 첫 CF 촬영에서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메이비는 최근 온라인 음악포털사이트 ‘엠넷닷컴’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메이비 소속사 관계자는 “3개월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며 “이번 CF 모델 섭외는 지난 3월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공개된 티저 스팟으로 데뷔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인연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메이비는 7월 28일 서울 대학로의 한 라이브 클럽과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CF를 촬영하며 신고식을 치러야만 했다.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장면을 연출해야했던 클럽장면에서 6시간 이상 무대에서 뛰어다니느라 심한 현기증과 구토감 때문에 잠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비는 강아지 때문에 팔 여기저기에 시퍼런 멍이 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비는 청순하고 차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변신해 음악채널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음악포털사이트로 거듭난 엠넷닷컴의 변신을 표현해냈다. 메이비가 출연한 엠넷닷컴의 CF는 8월 초부터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