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빅마마, 거미 등이 출연하는 YG 패밀리의 일본 도쿄 공연이 1회 추가된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이른바 YG 패밀리는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일본, 미국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설립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8월 19일 열리는 서울 잠실 콘서트는 예매 오픈 직후 잠실 체조 경기장의 스탠딩 전 좌석이 매진하는 사례를 기록했다. 일본 오사카와 도쿄 콘서트는 예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현지 팬들의 접속이 폭주, 결제사이트가 멈추는 등 주말 사이 2회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일본 콘서트를 담당한 공연 기획사 측에 추가 공연을 요청하고 심지어 YG 본사로 국제 전화 문의를 해오기도 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일본 콘서트를 담당한 공연 기획사도 YG 엔터테인먼트에 1회 공연 추가를 요청해와 일본 추가 공연이 이뤄진 것. 따라서 일본 공연은 9월 8일 오사카 콘서트 1회, 10일 도쿄 콘서트 2회로 총 3회 열린다. 공연을 앞둔 YG 패밀리는 얼마 전 콘서트 홍보를 위한 기념 포스터 사진 촬영 후 정기적으로 공연 연습을 하는 등 특별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YG 패밀리 10년을 기념하는 무대인만큼 소속 가수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관객과 가수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 밝혔다. YG 패밀리 월드 투어 서울 콘서트는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무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right@osen.co.kr YG 패밀리 콘서트 포스터/YG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