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진 조정린, "이제 성숙하단 소리 듣고파"
OSEN 기자
발행 2006.08.02 09: 20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조정린이 “이제는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조정린은 Mnet의 데이팅리얼리티프로그램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의 MC를 맡아 그동안 갈고 닦은 연애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매회 주인공인 1명의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받고자 하는 도전자 5명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연애법을 전달할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은 도전자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펴 볼 수 있는 ‘테마토크’와 본격적인 데이트가 펼쳐지는 '아찔한 소개팅', 일반인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해 그 반응을 전달하는 ‘아찔한 실험실’로 구성된다. 조정린은 지난 7월 29일 첫 MC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는 외모에 신경 쓰는 남자를 싫어해’라는 주제로 각각의 사연을 지닌 5명의 도전자들과 테마토크를 진행한 조정린은 주인공과 도전자들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조정린은 “나도 나름대로 연애상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한계를 느낀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몰랐던 남자들의 솔직한 생각에 깜짝놀랐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린은 또 “이제는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매회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니 기대 해도 좋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을 연출한 한동철 PD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금까지 소녀다운 이미지의 조정린이 아닌 화끈한 사랑과 연애를 이야기하는 성숙한 여인의 조정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