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정 불참' 갈라스, 첼시와 '이상기류'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0: 14

잉글랜드 첼시의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 윌리엄 갈라스(28)가 미국 투어에 불참하면서 구단과 선수 사이의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통해 갈라스가 팀의 미국 투어 참가 여부를 통보해오지 않아 원정단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오는 6일 미국 시카고 브리지뷰 스타디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팀과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첼시 구단에 따르면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모두 미국 투어에 참가하기로 했으나 갈라스는 참가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첼시는 프리 시즌의 첫 경기가 될 MLS 올스타 팀과의 경기가 선수단의 팀 정신력을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 갈라스가 빠지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는 첼시와 1년 계약이 남아 있는 갈라스가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가고도 아직까지 마무리를 짓지 못한 데다 미국 원정에 불참함으로써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갈라스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적해 온 미하엘 발락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여있다고 덧붙이며 갈라스와 첼시 구단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고 전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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