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연예계 단짝 김원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오후의 발견’에 출연한다. 김정은이 ‘오후의 발견’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여름 특집기간을 맞아 DJ 김원희가 제안했기 때문. 김정은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청취자들도 라디오 게시판을 통해 환영해 김정은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동료 연예인 결혼식에 빠지지 않는 김정은에게 “다른 스타들 결혼식장에만 나타나지 말고 본인의 결혼소식을 알려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지난해 드라마 ‘루루공주’와 영화 ‘사랑니’ 이후 활동이 뜸했다. 때문에 제작진은 김정은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한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김원희가 게스트에게 즉석에서 라이브를 시키는 것을 좋아해 김정은도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김정은이 출연하는 ‘오후의 발견’은 8월 2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