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틀리, 33경기 연속안타 '쭉∼'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1: 47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의 연속 안타 행진이 33경기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전에서 시작된 안타 행진이 아직까지 끊기지 않고 있다. 어틀리는 2일 시티즌스뱅크파크 홈구장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회 안타를 때려냈다. 2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그는 상대 선발 제프 수판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하면서 연속 안타 기록을 살렸다. 33경기 연속안타는 올 시즌 최다이고 지미 롤린스가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쳐 세운 필라델피아 역대 기록인 38경기와는 5경기 차이다. 빅리그 불멸의 대기록인 조 지마지오의 56경기 연속안타(1941년)에는 아직 23경기나 남아 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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