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방송서 예비 신부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4: 23

오는 8월 19일 1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이 방송에서 예비 신부를 공개한다. 이규석은 8월 6일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SBS TV ‘도전 1000’곡에 출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하고 14살 연하와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스튜디오에는 예비 신부인 최진아 씨가 동행, 녹화가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이규석을 응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대기실에서부터 이규석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체크하는 등 내조자의 역에 충실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예비 신부의 미모도 화제가 됐다. MC인 유정현은 “예비 신부를 대기실에서 처음 보고 신인 연예인인 줄 알았다”며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 ‘기차와 소나무’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규석은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하고 있을 때 카페 손님으로 온 최진아 씨를 처음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도전 1000곡’의 6일 방송 분에는 탤런트에서 가수로 변신한 허윤정, 가슴 성형 논란을 일으킨 가수 이지혜, 쿨앤콜, 박현빈, 한서경, 소리 등이 출연한다. 100c@osen.co.kr 이규석과 예비신부 최진아 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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