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걸’ 김송희, 본격적인 연기활동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4: 30

각종 CF에서 발랄한 이미지와 청초한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였던 신예 김송희가 소속사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선언했다. 연기자 천정명, 이요원, 봉태규의 소속사이자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J&H필름에 지난주 둥지를 튼 그녀는 8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감독 곽지균)에서 현경 역을 맡았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이 죽을놈의 사랑'에서 여주인공 신민아의 여동생 역을 맡은 것이 전부. 사실상 이번 영화데뷔가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시작인 셈이다. 그동안 김송희는 삼성공동금융, 파란닷컴, LG텔레콤 뮤직온, 피자헛 등의 CF에 출연했다. 특히, LG 텔레콤의 ‘유후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에는 1년 동안 무려 10편 이상의 CF를 찍어 'CF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bright@osen.co.kr J&H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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