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의류 브랜드 모델 2억 5천 ‘대박’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6: 37

SBS TV 주말극장 ‘하늘이시여’로 벌떡 일어선 윤정희가 CF업계에서도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하늘이시여’에서 세련된 옷 맵시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윤정희는 최근 여성 토털 브랜드 ‘프레드릭 까스떼’와 1년간 2억 5000만 원이라는 계약금 대박을 터트리며 전속 계약했다. 2억 5000만 원은 초특급은 아니지만 이제 갓 신인 티를 벗은 배우에겐 파격적인 액수이다. ‘프레드릭 까스떼’는 이번 가을 시즌부터 새 모델 윤정희를 중심으로 TV 드라마 의상 노출, 매체 광고, 팬사인회, 화보 촬영 등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윤정희는 최고 배우 강수연의 뒤를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의류 브랜드 ‘프레드릭 까스떼’는 그 동안 강수연을 모델로 기용해 잡지 광고나 카탈로그를 만들어 왔다. 빼어난 맵시와 지명도, 그리고 남다른 분위기가 두루 갖춰져야 가능한 여성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기용됨으로써 윤정희는 CF업계에서 한층 입지를 굳히게 됐다. ‘CF 모델’ 윤정희가 출연하는 TV광고는 오는 9일 촬영이 진행된다. ‘하늘이시여’에서 이자경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윤정희는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은행, SK 뷰, 코오롱화장품 미오셀의 CF를 찍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송월타올 CF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올 하반기 활동 재개를 위해 현재 출연 작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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