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 다롄에 3-2 진땀승
OSEN 기자
발행 2006.08.02 19: 34

2005 시즌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가 중국 다롄 스더에 진땀승을 거뒀다. 감바 오사카는 2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3 챔피언스컵 2006대회 1차전에서 한때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마그노 알베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감바 오사카는 오는 5일 울산 현대와 사실상 결승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2차전을 치른다.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왼쪽 바깥에서 찬 엔도 야스히토의 프리킥을 받은 야마구치 사토시의 헤딩슛으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넣은 감바 오사카는 불과 1분 뒤 이네가와 아키히로가 왼쪽 사이드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마그노의 헤딩슛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반도 류지와 엔도의 계속된 슈팅으로 다롄 스더를 압박한 감바 오사카는 후반 8분 후타가와 다카히로의 스루패스를 받은 마그노가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으며 완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중국리그 우승팀 다롄 스더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0-3이 된 뒤 불과 5분만에 조란 얀코비치의 미들슛을 골키퍼 마쓰요 나오키가 걷어낸 것을 저우지에가 달려들면서 차넣어 1-3으로 따라간 다음 15분부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 26분에는 수비수 왕성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승부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감바 오사카는 후반 40분 주팅, 후반 43분 미오드라그 판테리치의 연속된 슈팅을 잘 막아내며 간신히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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