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노장'들이 샌프란시스코의 10연패를 막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워싱턴과의 AT&T 파크 홈경기에서 모이제스 알루(40), 오마 비스켈(39)의 득점타와 에이스 제이슨 슈미트(33)의 6이닝 1실점투에 힘입어 8-6으로 역전승했다. 특히 펠리페 알루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아들인 알루는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 결승타 포함해 4타수 4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비스켈도 4회 2루타로 샌프란시스코가 승기를 잡는 4득점을 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토론토에서 제이 기븐스 감독과의 불화를 일으켜 쫓겨나 샌프란시스코로 온 셰이 힐랜블랜드도 8회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워싱턴은 알폰소 소리아노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 포함, 홈런 2방(시즌 34호)을 날렸다. 또 9회 3점을 쫓아갔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최근 9연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서 꼴찌까지 추락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996년 6월 이래 10연패에 재차 빠지는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통산 722홈런의 샌프란시스코 슬러거 배리 본즈(42)는 오른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sgoi@osen.co.kr 모이제스 알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