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의혹 강성연,“턱 안깍았다”분통
OSEN 기자
발행 2006.08.03 09: 04

최근 부쩍 예뻐진 외모로 성형의혹을 받고 있는 연기자 강성연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볼 살 때문에 통통하고 동글동글한 인상을 풍겼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갸름한 얼굴형을 이유로 “턱을 깎은 것 아니냐”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던 것. 8월 2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 코너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 출연, “턱을 깎았다는 말들이 많은데 사실은 성형 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자신도 이런 성형 의혹설 때문에 인터넷에 접속, 더 놀랄 말한 사실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라도 밝힌 한 사람이 “직접 증명하겠다”며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해 놓았던 것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형설을 부인하며 “성형했다면 저 정도 밖에 예쁘지 않겠어?”라며 반문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진짜로 성형해 확 예뻐져 버릴까라는 고민도 했다”는 그녀는 “누구나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지 않는 듯 나도 코를 높이고 싶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30대로 접어든 강성연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만나는 것이 더 신중해진다”면서 “나만 사랑해 주면서 착하고 똑똑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br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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