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리그 최강 상무의 에이스인 김대우가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대우는 3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2군 북부리그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김대우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투수부문 다관왕을 예약하고 있다. 다승 1위는 물론 방어율 1.60으로 1위, 승률 10할로 1위, 그리고 탈삼진 70개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 정도면 투수부문 트리플 크라운(다승, 방어율, 탈삼진)을 노릴 만한 성적이다. 상무 김상현은 1회 결승 투런 홈런으로 시즌 19호를 기록, 홈런더비 1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재활 중인 우완 최상덕이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이 됐다. 경산구장에서는 원정팀 롯데가 선발 김수화의 호투(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의 호투와 정보명의 호타(3타수 2안타 2득점)를 앞세워 7-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삼성은 재활중인 권혁이 1⅔이닝 무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천구장 경기에서는 경찰이 홈팀 두산을 9-2로 제압했다. 경찰 선발 이경민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손주인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어깨 부상에서 재활중인 두산 거포 김동주는 2타수 1안타로 순조롭게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전구장 경기에서는 KIA가 홈팀 한화에 4-1로 승리했다. 김대우=상무 홈페이지 s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