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포수 하비 로페스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08.04 08: 18

주전 포수 제이슨 베리텍의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 보스턴 레드삭스가 베테랑 포수 하비 로페스(36, 볼티모어)를 영입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4일(한국시간) ESPN은 로페스의 보스턴 이적이 임박했으며 다음 날이면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수를 겸비한 로페스는 3차례 올스타에 뽑힌 바 있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엘리트 포수. 그러나 올해에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볼티모어와 마찰을 빚었고 최근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6푼5리 8홈런 31타점. 베리텍은 최소 한 달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 예정대로 복귀한다고 해도 부상 전의 기량을 100% 회복할 지는 미지수다. 그런 점에서 보스턴은 로페스 영입이 확정된다면 베리텍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현재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는 베리텍은 이날 매사추세츠주의 한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올 정규시즌 안에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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