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4집, 디지털디스크 음반으로 출시
OSEN 기자
발행 2006.08.04 10: 20

싸이의 4집 앨범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디스크(D.D)로 출시된다. 트레이드마크인 독설과, 욕설 그리고 자극적인 가사로 앨범 출시와 동시에 ‘양아치’, ‘싸이코 파티’, ‘죽은 시인의 사회’ 등 3곡이 방송불가판정을 받는 등 역시나 강렬한 신곡식을 치른 싸이가 디지털디스크(D.D)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디지털디스크(D.D)는 음원 자체가 플레이어 기능을 겸하는 음반으로 불법복제가 불가능한 신 개념 음반이다. 이미 SG워너비의 3집과 김종국의 4집, 신화의 8집을 디지털디스크로 내놓은 바 있는 세도나미디어 측의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싸이의 정규 4집 앨범 '싸집'을 디디(D.D)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싸이의 디지털디스크(D.D)는 심의 논란으로 유명세를 치른 3곡을 포함해 타이틀곡인 '연예인', '아름다운 이별 2', '애주가', '노크' 등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세도나미디어 측은 19, 2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 싸이의 '썸머 스탠드 2006' 공연장에서 홍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디지털디스크(D.D) 일대일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이번 '썸머 스탠드 2006' 싸이 공연 티켓 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싸집' 디지털디스크(D.D)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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