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주전 센터인 야오밍(26, 226cm)이 중국 전통음식인 샥스핀을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AP 통신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야오밍이 중국 전통 음식인 샥스핀 스프를 절대로 먹지 않고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BA로 진출하기 전 중국 프로농구 상하이 샤크스에서 뛰었던 야오밍은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와일드 에이드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은 모두 우리의 친구들"이라며 "인구가 늘어날 때마다 많은 야생동물은 점점 줄어든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동물을 친구로서 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일드 에이드는 "1년에 무려 1만 톤의 상어 지느러미가 전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이 중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