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강판' 서재응, 허벅지 부상 '비상'
OSEN 기자
발행 2006.08.04 12: 25

박찬호(33.샌디에이고)에 이어 서재응(29.탬파베이)도 '부상의 복병'을 만났다. 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 홈경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한 서재응은 3회 투구 도중 왼 허벅지에 근육통을 입었다. 서재응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이재준 씨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다음 경기 등판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날 서재응은 7회 투구를 마친 뒤 다리가 불편한 듯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운드를 떠났다. 3회 투구 도중 입은 근육통 탓에 정상적인 투구가 어려웠음에도 7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킨 게 상태를 악화시킨 듯했다. 이 경기서 서재응은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탬파베이 '물방망이' 탓에 승리를 따내지 못해 일말의 쉬움을 남겼다. 예정대로라면 서재응은 오는 9일 시애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그러나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여지도 현재로선 무시할 수 없다. 올 시즌 서재응은 3승9패 방어율 5.56을 기록하고 있다. workhors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