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연개소문'서 수양제 부인 '소비' 역 맡아
OSEN 기자
발행 2006.08.04 15: 15

영화배우 김수로가 오는 10월 1일 13년 동안 사귀어 온 탤런트 이경화와 결혼식을 올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수로가 13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지켜온 이경화는 누구일까? 이경화는 김수로와 마찬가지로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는 동료이다. 동덕여자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거친 이경화는 1998년 SBS 공채탤런트 7기로 입사했다. 이경화는 그동안 SBS 드라마 ‘여인천하’ ‘왕의 여자’ ‘서동요’ 등 주로 사극에 출연했고 현재 SBS 주말대하드라마 ‘연개소문’에 '소비'라는 인물로 출연이 예정돼 있다. '소비'는 김갑수가 연기하고 있는 수양제의 부인이다. 아직 수문제(김성겸 분)가 집권하고 있는 시기라 수양제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았다. 따라서 이경화의 출연 분도 아직은 촬영 전이다. 이경화는 또 영화 ‘다카포’(2000년), ‘선물’(2001년), ‘발레교습소’(2004년), ‘연애술사’(2005년)에 출연하기도 했고, ‘비트’ ‘쎄스코’ ‘풀무원’ ‘화이트’ 등 CF에서도 활동했다. pharos@osen.co.kr SBS 공채탤런트 7기 이경화.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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