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브롬 "쿠슈차크 못내줘", 맨U 제의 거절
OSEN 기자
발행 2006.08.04 15: 45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이 주전 골키퍼 토마츠 쿠슈차크를 영입하기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거절했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4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구단이 250만 파운드(약 45억 5000만 원)에 쿠슈차크를 데려가겠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구단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세대 공격수' 주세페 로시를 1년동안 임대로 보내지 않는다면 절대로 쿠슈차크를 보낼 수 없다는 것. 제러미 피스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회장은 "지금 상황에서 쿠슈차크를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쿠슈차크를 다른 구단으로 보낸다면 전력이 상당히 약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두 차례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거절한 피스 회장은 "로시가 우리 구단으로 오지 않고 그저 쿠슈차크를 팔기만 한다면 향후 구단 전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쿠슈차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절대로 그를 내보낼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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