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오상진 아나에게 푹 빠졌어요”
OSEN 기자
발행 2006.08.04 17: 22

인기 그룹 ‘신화’의 김동완을 비롯해 조인성, 성시경 등 멋진 남자들은 몽땅 자신의 차지라고 자랑했던 박경림이 이번에는 또 다른 매력남에게 마음을 내줬다. 최근 진행된 MBC ‘말(言)달리자’녹화에 출연한 그녀는 함께 출연한 MBC 신입아나운서인 오상진 아나운서를 보고 “너무 잘생겼다"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한 것. 오 아나운서의 재치와 정확하게 문제를 출제, 설명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깔끔하고 훤칠한 외모까지 맘에 쏙 들었다는 것이다. 오 아나운서의 마음을 뺏기 위해 박경림은 문제를 푸는 도중 “힌트를 달라”며 깜찍한 애교까지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트래이드마크인 사각턱에 대한 진실도 공개했다. “어릴 때부터 이가 너무 튼튼했다”는 그녀는 “칡은 물론이고 호두까지 이로 부숴 먹었다”는 것이다. “바로 튼튼한 이가 내 사각턱의 숨겨진 공로자”라고 당당히 밝힌 그녀 때문에 스튜디오 안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박경림의 애정행각을 비롯, 김용만, 성동일이 사투리 한판 대결을 벌이는 여름특집 ‘말(言)달리자’는 8월 7일 방송된다. br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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