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개봉한 서스펜스 호러 영화 ‘스승의 은혜’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이 영화 홍보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출연배우인 오미희 서영희 여현수 이지현 이동규 장성원 박효준 유설아와 임대웅 감독, 영화 프로듀서 등 총 10명이 무대인사를 나서고 있다. 보통 무대인사는 소수의 주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해왔던 터라 ‘스승의 은혜’의 무대인사는 당연히 눈길을 끈다. 영화 촬영 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3일 강변 CGV, 메가박스 코엑스, 시너스 센트럴, MMC 등 서울 지역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개봉일이 평일임에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극장에서 직접 관객 한명 한명에게 영화표를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6일까지 서울의 주요 극장을 돌며 무대 인사를 계속할 예정이고, 지방의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 요청이 빗발쳐 지방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승의 은혜’는 16년 만에 재회한 선생님과 제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참혹한 슬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