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결정, 다음주 발표", 매클라렌 잉글랜드 감독
OSEN 기자
발행 2006.08.05 09: 56

스벤 고란 에릭손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 스티브 매클라렌 감독이 이미 차기 '캡틴'을 결정짓고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에 따르면 매클라렌 감독은 데이빗 베컴의 뒤를 이을 주장을 결정, 다음 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와 있는 매클라렌 감독은 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대표팀 주장을 결정했다. 다음 주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팀 내에 너무나 많은 주장감이 있고 팀을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 결정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매클라렌 감독은 "주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그라운드 안팎에서 지도력을 얼마나 보여주는가, 얼마나 의사 소통을 잘하고 선수들이 믿고 따르는가 등을 고려했다"며 "의사 소통을 잘하고 나의 생각을 책임감있게 잘 전달할 수 있는 후보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매클라렌 감독은 "하지만 선수들을 볼 때마다 나는 단 한 명의 주장만 쳐다보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경기할 때면 11명이 모두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존 테리와 스티븐 제라드가 유력한 후보인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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