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의 장모이자, 아내 김송의 어머니 조권숙 씨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강원래의 소속사에 따르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조 씨는 암세포가 뇌와 임파선으로 번지는 등 증세가 악화돼 의식을 잃었다 5일 오전 별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조 씨의 투병일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외손주 보기를 원하던 어머니를 위해 김송은 이날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느라 임종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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