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스, 아스날행 원한다", 에이전트
OSEN 기자
발행 2006.08.06 23: 42

윌리엄 갈라스(28)가 첼시를 떠나 아스날로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6일(한국시간) 갈라스의 에이전트가 영국 일간지 를 통해 갈라스는 첼시에서 제의한 주급 8만 파운드(약 7284만 원)에 4년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아스날로 가고 싶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5년 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600만 파운드(약 109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로 옮겨온 갈라스는 최근 자신의 13번을 새로 가세한 미하엘 발락에게 뺏긴 데다 중앙 수비수를 원하는 본인의 희망과 달리 풀백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첼시에서 더 이상 뛸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갈라스의 에이전트인 피에르 플레로는 "갈라스는 이미 첼시를 떠날 결심을 굳혔다"고 전하면서 "아스날이 이미 갈라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첼시가 계속 갈라스를 잡고 싶어해도 떠나기 위한 협상을 가질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첼시가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갈라스는 떠나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첼시가 과연 라이벌 구단에 갈라스를 내줄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 무리뉴 감독은 미국 투어에 불참한 갈라스를 두고 "팀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면서도 절대로 갈라스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8월 말로 끝나는 이적시장에서 갈라스가 어느 팀으로 갈지, 아니면 첼시에 잔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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