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좌투수 상대로 첫 안타
OSEN 기자
발행 2006.08.07 03: 48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리블랜드 추신수(24)가 좌투수를 상대로도 첫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전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초 2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이 안타는 디트로이트 좌완 선발 윌프레도 레데즈마(25)로부터 쳐낸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했다.
에릭 웨지 클리블랜드 감독은 지난 6일에 이어 이날에도 좌투수 선발임에도 좌타자 추신수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진시켰다. 추신수는 전날 베테랑 좌완 케니 로저스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에도 레데즈마에게 2회와 4회 연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당했다. 2회에는 81마일 변화구에 헛스윙했고, 4회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도 삼진 아웃됐다. 그러나 추신수는 0-1로 뒤지던 6회 2사 1루에서 레데즈마로부터 우전안타를 쳤다. 이 안타 직후, 레데즈마는 교체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이적 후 선발 출장한 7경기에서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2할 3푼 5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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