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보노 "그냥 못물러나", 최홍만에 프로레슬링 제의
OSEN 기자
발행 2006.08.07 13: 48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에게 세 번 싸워 모두 진 아케보노가 무척이나 열이 받았나 보다. 아케보노가 최홍만에게 정식 프로레슬링 경기를 요구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는 7일 아케보노가 최홍만에게 프로레슬링으로 승부를 겨뤄보고 싶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프로레슬링 경기가 허용되지 않는 K-1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신일본 레슬링 단체 무대에서다. 는 K-1 추방 위기에 처해있는 아케보노가 지난 6일 신일본 G1 클라이맥스 2006 개막전에서 재패니스 본바를 이긴 뒤 마이크를 잡고 "내가 최홍만을 브레인 버스터로 넘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느냐"고 외치며 최홍만에 대한 설욕전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브레인 버스터는 상대의 목을 잡은 채로 그대로 들어올려 뒤로 넘기는 기술이다. 물론 K-1에만 전념하며 종합격투기 히어로스에도 눈길을 주지않는 최홍만이 아케보노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콧방귀를 뀌며 거절하겠지만 적어도 아케보노가 최홍만에게 아직도 이를 갈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아케보노는 최홍만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종합 격투기와 K-1룰, 프로레슬링 룰, 씨름 룰, 스모 룰 등 라운드마다 룰을 다르게 하는 5라운드 경기를 갖자고 제안한바 있다. tankpark@osen.co.kr 지난해 3월 19일 최홍만과 아케보노의 첫 대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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