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출신 김영민, ‘메모리 아일랜드’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6.08.07 15: 05

남성 4인조 그룹 태사자 출신의 김영민이 미니시리즈 TV 영화 ‘메모리 아일랜드’(장한식 감독, 할리우드픽처스 제작)에 합류한다. 김영민은 강윤호 역을 맡아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샵 출신의 장석현,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최윤영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영민이 맡은 강윤호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첫사랑 혜정(최윤영 분)과 약혼을 하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지만 뒤늦게 찾아온 더 강력한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인물이다. 나중에는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방황하기도 한다. 장석현 최윤영과 가슴 아픈 삼각사랑을 펼치게 될 주인공이다. 김영민은 독집 음반 출반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연기도 겸하게 됐다.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눈물 꽃’은 SBS 미니시리즈 ‘봄날’의 주제가를 작곡한 박성일의 곡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의 녹음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은 그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더 플레이 X’ ‘가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메모리 아일랜드’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표방하고 있는 TV 영화로 CGV를 통한 스크린 개봉은 물론 케이블 TV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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