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황진이’ 변신, 힘겹지만 노력 중"
OSEN 기자
발행 2006.08.07 16: 09

연기자 하지원이 10월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황진이’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더위와 싸우랴 기방문화 공부하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무더위에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하지원은 거문고과 전통춤 등을 배우는데 열심이다. 황진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하루 5시간 이상 가야금,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손에는 굳은살과 물집이 생기고 다리가 붓기도 일쑤. 시간이 지날수록 능숙한 솜씨로 가야금을 다루는 모습에 모두 감탄을 하지만 정작 하지원은 “힘겨운 연습량이지만 그래도 황진이가 되려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완벽히 묘사하기위해 열심히 노력 해 ‘황진이’를 최대한 묘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부산에서 영화‘일번가의 기적’도 촬영하고 있는 하지원은 촬영이 없는 날은 가야금과 춤 연습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br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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