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잭슨, "여자에게는 연하의 애인이 최고"
OSEN 기자
발행 2006.08.08 10: 35

팝스타 자넷 잭슨(40)이 또다시 가슴을 드러냈다. 미국의 연예지 'Vibe' 최신호 표지에 상반신 노출 사진을 찍었다. 잭슨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섹시한 사진들을 계속 찍을거냐'는 질문에 "80세까지 찍겠다"고 답했다. 한동안 20kg 가까이 불었던 몸무게를 다이어트 성공으로 뺀 그녀는 예전의 육감적인 몸매를 되찾았다. 잭슨의 이번 가슴 노출 촬영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04년 미국 수퍼볼의 하프타임 쇼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듀엣 도중 한쪽 가슴을 노출하는 방송 사고로 시청자들에게 큰 지탄을 받았기 때문. 이른바 '니플게이트(Nipplegate)'다. 잭슨은 "그 때의 가슴 노출은 사고였고 지난간 일이다. 더 이상 마음에 두고 있지않다"고 밝혔다. 7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음악 프로듀서 저메인 듀프리가 그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나이 많은 남자와 사귈 때에 비해 나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는게 모든 문제가 덜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새 앨범 '20 Y.O.'를 들고나온 잭슨은 인터뷰 말미에 "히트 앨범 내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아카데미상도 꼭 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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