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채널 온게임넷은 김태형 해설위원과 김정민이 진행을 맡은 를 9일과 11일 오후 6시 30분에 각각 3시간씩 방송한다. 는 '김태형의 저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태형 해설위원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출전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김태형의 저주'란 김태형 해설위원이 승리를 예측한 팀 또는 선수는 승리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말한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의 경향, 시즌2 출전 선수들의 전력 분석, 각 선수들의 최종 성적 예상 등의 주요 내용과 스타리그 및 프로리그 음악 소개, 차기 시즌의 새로운 맵 분석, 김태형의 재미있는 어록 소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태형 해설위원은 '김태형의 저주'에 대해 월드컵에 '펠레의 저주'가 있는것 처럼 자신의 예상이 계속 어긋나자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김 해설위원은 "처음에는 저주로 불리웠을 때는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 "이제는 내 예상이 하나의 이슈가 되서 팬들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만족한다"고 이번 방송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과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출전 선수들이 '김태형의 저주'라는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crapper@osen.co.kr 온게임넷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