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제작진 “노현정 후임은 당연히 아나운서”
OSEN 기자
발행 2006.08.08 15: 25

노현정 아나운서가 8월 27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노 아나운서가 진행해온 프로그램들. 그 가운데 오늘 날의 노 아나운서를 있게 한 KBS 2TV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녹화방송을 이틀 앞두고 8일 오후 대책회의를 갖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대책회의에 앞서 “노현정 아나운서의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하지만 결혼 후 신혼여행을 가거나 휴직을 하게 된다면 후임자 선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후임자는 국어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발음도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아나운서 중 한명이 될 것”이라며 최송현 아나운서가 회자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변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노 아나운서의 의사표명에 따라 ‘상상플러스’의 행보는 달라진다. 한편 ‘상상플러스’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녹화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결혼을 발표한 노 아나운서의 녹화 참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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