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연습경기 도중 눈 밑 찢어져
OSEN 기자
발행 2006.08.08 22: 45

비타 500 월드바스켓볼챌린지 2006에서 이탈리아 터키 리투아니아 미국과 대결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슈터 이규섭이 연습경기 도중 눈 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규섭은 8일 태릉선수촌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진 청소년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공격을 하다가 수비하던 상대의 팔꿈치에 맞아 왼쪽 눈 아래가 3cm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규섭은 눈 밑에 찢어진 상처가 의외로 깊어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았다. 한편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청소년 대표팀과의 5쿼터 경기에서 139-110으로 이겼다. 이날 대표팀의 유일한 고교생 김진수(18, 미국 사우스켄트고)는 1~3쿼터는 대표팀, 이후에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다. tankpark@osen.co.kr 주지영 기자 jjojj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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