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이 성형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도지원은 최근 채널 CGV 토크쇼 ‘레드카펫’ 녹화에 참석해 볼살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도지원은 ‘꼭 고치고 싶은 곳을 꼽아달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볼 살을 지목했다. 성형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얼굴을 자랑하는 도지원이지만 볼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라고. 도지원은 “연기를 하면서 고민하면 할수록 볼 살이 빠져 속상하다”며 “할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볼을 통통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도지원과 함께 출연한 신인 연기자 신세경도 통통한 볼 살 때문에 고민이라며 “볼 살을 빼서 작은 얼굴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내용은 8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도지원은 성형을 소재로 한 영화 ‘신데렐라’를 통해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했다. ‘신데렐라’는 성형수술을 받은 소녀들이 참혹한 죽음을 맞는다는 내용으로 도지원은 영화에서 성형외과 의사 역을 맡았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