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은 제9회 MBC게임 스타리그(이하 MSL) '프링글스 MSL 시즌 2'를 한국 P&G 프링글스의 후원으로 8월 17일부터 3개월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링글스 MSL 시즌2'는 첫번째 시즌의 우승자인 '마에스트로' 마재윤, 준우승자 '몽상가' 강민이 참가한다. 또 MSL의 최강자였던 '천재 테란' 이윤열의 복귀와 유독 MSL에서는 무관에 울고있는 '황제' 임요환의 우승 여부 등이 관심거리다. 여기에 9시즌 연속 출전 중인 '목동' 조용호와 신예 최고의 저그로 평가 받는 박명수까지 역대 최고의 멤버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P&G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MSL 시즌 1'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다시 한 번 e스포츠와 프링글스의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브랜드 컨셉을 결합시키기 위해 시즌 2 개최를 결정했다"고 대회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프링글스 MSL 시즌2’의 연출을 담당할 장재혁 제작팀장은 "지난 '프링글스 MSL 시즌 1'이 기존 MSL의 틀을 완전히 깨고 새롭게 시작한 리그로써 시청자들과 e스포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회였던 만큼, 프링글스 MSL 시즌1의 성과들을 이어 받아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crapper@osen.co.kr 8차 프링글스 MSL 조지명식 사진./ MBC게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