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도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6.08.09 23: 17

KBS 노현정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보민(28) 아나운서의 결혼 관련 소식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29)이 김 아나운서가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했기 때문이다. 김남일은 9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묻는 질문에 ‘올해 안에 결혼할 수도 있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26, 27세에 결혼하는 데 반해 나는 결혼할 나이가 지난 듯하다”며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둘 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올해 안에 해도 괜찮을 듯하다”고 깜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노 아나운서에 이어 김 아나운서도 올해 안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김 아나운서는 김남일과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이후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노 아나운서와 함께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도전!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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