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인터리그4, '열기활활' S석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6.08.10 09: 48

종합격투기 스피릿MC 인터리그4(19일 오후 3시.장충체육관)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S석 188석이 모두 매진됐다. 대회 공동주최사인 ㈜엔트리안은 10일 "지난 인터리그3에 이어 인터리그4 역시 S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이너 스포츠 종합격투기 대회인 스피릿MC에서 S석 전석이 매진된 것은 '사건'이라는 게 엔트리안의 반응이다. 엔트리안은 "국내에서 종합격투기 대회가 스포츠의 하나로 그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증거"라며 대회를 앞두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서 A석 관람티켓의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구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엔트리안과 케이블채널 XTM이 공동주최하고 ㈜CJ 미디어가 후원하는 스피릿MC 인터리그4는 지난 2004년 2월 인터리그1을 통해 데니스 강과 최영 등을 배출해낸 신인 등용문 대회다. 이번 대회는 미들급, 헤비급 선수들뿐만 아니라 'GO! 슈퍼코리안'을 꿈꾸는 웰터급 유망선수들의 등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프라이드 무대에 출전하는 대회 헤비급 챔피언인 데니스 강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분위기를 '후끈' 띄울 예정이다.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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