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침드라마 1위에 올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아침 방송된 ‘있을 때 잘해!!’는 전국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있을 때 잘해!!’가 방송된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뿐만 아니라 KBS 1TV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12.3%), KBS 2TV ‘그 여자의 선택’(11.7%), SBS ‘맨발의 사랑’(11.5%)보다 높아 처음으로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있을 때 잘해!!’가 자체 최고시청률과 아침드라마 1위에 오른 이유로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출연배우들의 호연을 들 수 있다. 특히 바람피운 남편 하동규 역을 맡은 김윤석의 능청스러울 정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점수를 받고 있다. 하희라 김윤석 지수원 박형준 김정난 주연의 ‘있을 때 잘해!!’는 한 평범한 주부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고 홀로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있을 때 잘해!!’는 앞으로 덜컥 이혼부터 해버린 순애(하희라 분)와 위자료를 주지 않으려는 남편 동규(김윤석 분)의 갈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의도에서 밝힌 것처럼 이혼한 부모 때문에 더 큰 상처를 받는 딸 유미가 비중있게 다뤄진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