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선호기자]"유인구에 속지 않으면 된다고 봤다'. 서정환 KIA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전서 9-7로 승리한 뒤 "(200승에 도전하는)한화 송진우을 꺾기 위해 유인구에 속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송진우는 기교로 던지는 투수다. 배팅포인트를 최대한 뒤에 놓고 좌우로 빠지는 유인구를 치지 않으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이날 주심의 스크라이크존에 대해서는 "양팀이 똑같은 조건이었고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송진우의 몸쪽 볼은 대부분 볼 한 개씩 빠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인식 한화 감독은 "아무래도 200승 이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긴장이 됐는지 송진우가 많은 실점을 했다"고 지적하고 "다음 경기에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예상했다. sunny@osen.co.kr 서정환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