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탬파베이 서재응(29)의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원정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지역지 는 11일 '서재응은 최근 호투를 거듭했다. 그래서 조 매든 감독은 가급적 4일 간격 로테이션을 지켜줘 14일 오클랜드전에 간절히 올리고 싶어했다. 그러나 서재응이 왼 허벅지 통증을 계속 호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서재응은 "허벅지가 아프다"고 몸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서재응은 지난 4일 디트로이트전 투구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매든은 오는 16일 토론토와의 트로피카나 필드 홈경기로 서재응의 등판 스케줄을 연기시킬 방침이다. 대신 14일 오클랜드전에는 팀 코코란이 땜질 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서재응은 8월 들어 두 차례 등판에서 디트로이트전 6⅔이닝 1실점, 시애틀전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제 구위를 찾아가는 중이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