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는 여성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이 MC로 깜짝 변신한다.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2006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의 진행을 맡게 된 것.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매년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음악축제로 서인영은 축제 둘째날인 13일 진행되는 '젊음의 축제-다이나믹 코리아' 무대에서 가수 이정과 메인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C뿐만 아니라 자신이 피쳐링에 참여한 V.O.S의 후속곡 'First time' 무대에 함께 올라 열정적인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서인영은 "이런 큰 축제에 MC로 서는 것이 처음이라 벌써부터 긴장되지만 정말 기쁘다”며 "앨범 준비작업으로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속초에서의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된 것 같다. 한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이고 멋진 콘서트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축제에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를 비록, 럼블피쉬, 업타운, 크라잉넛 등이 출연한다. bright@osen.co.kr 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