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멈 크루, 비보이 배틀대회서 또 한번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6.08.11 10: 01

대표적인 비보이 팀 맥시멈 크루가 비보이 배틀 대회에서 또 한번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8월 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펼쳐진 ‘제 3회 익스트림 어웨이’ 국제 비보이 배틀 대회에서 익스트림 크루, TIP를 비롯한 국내 정상 6팀과 일본을 비롯, 해외 팀들이 참여한 3대 3 배틀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것. 리더 ‘이글’을 비롯, 빠르고 유연한 스킬의 '믹키', 뛰어난 스타일 무버 '타조' 등 맥시멈 크루 세 멤버는 실력과 여유있는 퍼포먼스를 이끌어내 지난해 2위의 설움을 털어냈다. 2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이날 대회는 비보이 배틀과 파티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섹시스타 이효리와 리쌍이 게스트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비보이 대회 2관왕을 석권한지 1달도 채 안된 시점에서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확인한 이들은 현재 9월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right@osen.co.kr 마스터플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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