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김지영 부부 “2세는 내년에”
OSEN 기자
발행 2006.08.11 16: 30

스타부부 남성진-김지영이 내년쯤 2세를 갖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8월 11일 방송된 '김승현-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러브하우스'를 공개하던 중 이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
남성진이 "아버지 고희잔치에 맞춰 내년에는 가족이 더 늘어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김지영도 "고희잔치에 맞춰 아기에게 개인기를 연마시키겠다"며 우스갯소리와 함께 2세 계획을 살짝 내비쳤다.
남성진-김지영 커플은 2004년 5월 결혼에 골인, 벌써 결혼 3년차에 이른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다. 3년간의 신혼생활을 넉넉히 누린 탓에 2세에 대한 생각도 각별할 터. 남성진의 부모 남일우-김용림 부부도 이날 방송에 잠깐 등장해 며느리 김지영에 대한 칭찬과 함께 2세 계획에 대해 같은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김지영은 11일부터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에서 희귀병을 앓는 아이를 위해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미혼모 진차연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 복귀에 앞서 6kg의 체중을 감량했다는 그녀는 벌써부터 출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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